[아프리카 여행 40일] 시리즈 1> 아프리카 Semi-Package 여행 40일의 추억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2025. 6. 18.~ 7. 26.까지 아프리카 동남부 8개국 세미패키지(Semi-Package) 40일 여행한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주요 관광지만 점 찍고 온 단체 여행이지만 아직은 아프리카가 우리에겐 먼 나라이고 왜곡된 상식으로 알고 있는 미지의 대륙이기 때문에 저의 여행 후기가 아프리카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기내를 나오는 순간, 높은 습도와 기온에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여름을 실감했습니다. 아프리카가 그렇게 시원할 줄, 아니 '덥다'는 말보다 '춥다'는 말을 자주 할 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도착이 아니라 출발하는 날이었음...하고 아프리카를 그리워했답니다.
아프리카 여행 40일 동안의 추억을 구글 블러거에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방문했던 관광지를 위주로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만난 동물과 식물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은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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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블 This is Africa 시그니처 40일 |
아프리카 8개국 25개 도시 여행
아프리카에는 모두 54개국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내전에 버금가는 소요 중인 국가도 있고 한국 정부에서 방문 위험 국가로 지정한 나라도 있지만, 제가 방문한 나라는 아프리카 대륙의 동남부 국가 8개국으로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들입니다.
탄자니아-케냐-짐바브웨-잠비아-보츠와나-나미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에티오피아 순서로 8개국의 25개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8개국이라 하지만 잠비아는 빅토리아 폭포만 구경한 것이라 포함시키기엔 애매하지만 나머지 7개국은 주요 관광지 위주로 며칠 씩 머물렀습니다.
구글 블러거에 여행 후기 쓰려는 이유
아프리카 여행 중에 와이파이가 가능한 곳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여행 일기를 올렸는데 와이파이가 느리기도 하고 아예 안 터지는 곳이 많아 미처 못 쓴 10여일의 일기는 집에 와서야 썼습니다.
일기 블로그는 그날의 일정 그대로 사진을 배열하고 설명을 덧붙인 형태인데, 정작 제가 간 곳의 역사와 인문학적 의미 등을 자세히 서술하기에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여행 중에 작성하기에는 시간도 없고 힘에 부쳤습니다. 아프리카 풍경 구경에 지나지 않게 된 것이 아쉬워서 구글 블러거는 여행지에 대해 더 심도 있게 공부하면서 작성해 볼까 합니다.
여행은 아는 만큼 남는다
해외든 국내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지에 대해 알고 가야 '아는 만큼 보이는'데 전 항상 검색도 안 해보고 무작정 갔더랍니다. 그런데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멀고 먼 나라이고 긴 여정이다 보니 준비물을 챙기기 위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카페 후기를 읽어보기도 하고 SNS에서 아프리카 여행기를 읽으면서 복사해서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프리카가 생소하긴 하지만 어디선가 보고 들은 것 같았고, 인솔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예습한 내용이 생각나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답니다.
여행사에서 안내 책자를 잘 작성해서 각국의 위치, 지리, 역사, 관광 포인트를 알려준 것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남는다'는 말 실감합니다.
트레블 This Is Africa 여행사의 시그니처 40일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TIA의 시그니처 40일, 세미여행입니다. 모든 교통편과 호텔(조식 포함)은 여행사가 책임지고, 중식과 석식은 여행사가 일부 제공하고 나머지는 여행객이 알아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일정도 여행사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있고 옵션으로 원하는 관광 상품만 선택하면 되는 것이어서 자기 체력과 기호에 맞게 선택하니까 여유롭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나온 인솔자가 함께 하기 때문에 언어가 안 통해도 전혀 불편은 없습니다.
🌍저의 아프리카 여행기 첫번째 이야기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탄자니아 잔지바르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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